재이, 10월 9일 가족들과 스몰웨딩
[더팩트｜이진하 기자] 그룹 피에스타 출신 재이가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재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로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조심스레 새로운 소식을 전해보려 한다"며 "오는 10월 9일 인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 봐 어떻게 잘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다"며 "지난 2012년 피에스타로 데뷔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나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 인생의 새로운 제2막.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재이가 되겠다"며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재이는 2012년 피에스타로 데뷔했다. 2018년 팀이 해체되면서 배우로 전향하고 OCN '뱀파이어 탐정'(극본 유영선·연출 김가람),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연출 김가람), MBC '더 뱅커'(극본 서은정, 오혜란·연출 이재진) 등에 출연했다. 이밖에도 라이프타임채널 '그녀들의 사생활 시즌2', tvN '더 로맨틱 & 아이돌' 등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다음은 재이가 쓴 자필 편지의 내용이다.
안녕하세요, 재이입니다. 이렇게 편지로 인사드리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고 계시죠?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조심스레 새로운 소식을 전해보려 합니다. 오는 10월 9일 인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합니다.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 봐 어떻게 잘 전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2012년에 피에스타로 데뷔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나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 인생의 새로운 제2막, 행복하게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또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재이가 될게요. 많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재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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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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