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한이 밀키웨이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더팩트 DB
"무사히 제대…작품으로 인사드릴 것"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도지한이 군 제대 후 활동 2막을 연다.
소속사 밀키웨이엔터테인먼트는 11일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도지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지한은 "군 생활 동안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제대하게 돼 감사하다. 요즘 많이 힘든 시기인데 다들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앞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91년생으로 올해 30살인 도지한은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로 데뷔했다. 이후 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KBS1 '거상 김만덕', SBS '돈의 화신', tvN '빠스껫 볼', KBS2 '화랑', tvN '백일의 낭군님'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도지한은 지난 2018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조교로 복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에 따라 마지막 휴가중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지난 2일 만기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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