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이 오는 3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섬뜩한 분위기 속 박주현 최진혁의 모습이 담겼다. /래몽래인 제공
부활 2년 차 좀비와 인간의 위험한 만남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좀비탐정'이 8월 말 시청자들을 만난다.
7일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좀비탐정'(극본 백은진, 연출 심재현)이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야심한 밤 의문의 남성들이 방호복을 입은 채 땅을 파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드럼통에서 흘러나오는 정체불명의 녹색 액체에 이어 핏기없는 손이 클로즈업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선지(박주현 분)는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 경악했고 김무영(최진혁 분)은 불안한 표정을 보였다. "자네 며칠 전에 만나선 안 될 것을 만난 적 있지? 자네가 그것을 건드려 버렸어"라는 내레이션에 이어 입가가 피로 가득한 김무영과 귀신을 연상케 하는 공선지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좀비탐정'은 개성 넘치는 배우 박주현 최진혁과 더불어 매력 넘치는 다양한 좀비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활약과 함께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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