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차이 없어…멋지고 편한 사람"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그룹 천상지희 출신 스테파니가 남자친구인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스테파니가 출연해 23살 연상의 연인 브래디 앤더슨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과 코로나19로 인해 장거리 연애 중이라고 설명하며 "있는 것도 좋지만 떨어져 있으니 더 보고 싶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스테파니는 LA에서 발레리나로 활동 중일 당시 브래디 앤더슨과 처음으로 만났고 8년간 친구로 지내오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다. 남자친구가 김국진과 같은 나이라는 말에 그는 "빠른 64년생이다. 1살 더 많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테파니는 23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브래디 앤더슨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세대 차이가 없다"며 "남자 친구가 그렇게 주목 받는 선수인지 몰랐다. 너무 멋있고 좋다. 나이 차이를 알고 나니 더 좋다. 편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스테파니는 지난 6월 26일 브래디 앤더슨과의 공개 열애를 발표했다. 당시 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애설이 나와 어떻게 해야하는 건지 망설였지만 솔직하게 입장을 밝히는 것이 맞다 생각했다"며 "좋은 인연으로 만나 좋은 만남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2005년 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4인조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데뷔했다. 'Too Good(투 굿)' 'Boomerang(부메랑)' 'The Club(더 클럽)' 'Juicy Love(쥬시 러브)' '열정' 등을 발매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다. 2012년 10월 'The New Beginning(더 뉴 비기닝)'으로 솔로 뮤지션으로 데뷔했으며 2018년에는 뮤지컬 '미인',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브래디 앤더슨은 한 시대를 풍미한 전직 메이거리거다. 볼티모어를 대표하는 1번 타자로 13년 간 뛰었다. LG트윈스 김현수가 볼티모어에서 활동하던 당시 타격을 지도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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