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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경우의 수', 9월 첫 방…옹성우X신예은 청춘물
'경우의 수'가 청춘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했다.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등이 출연해 유쾌한 로맨스를 펼친다. /JTBC, 콘텐츠지음 제공
'경우의 수'가 청춘 배우들의 열연을 예고했다.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등이 출연해 유쾌한 로맨스를 펼친다. /JTBC, 콘텐츠지음 제공

개성 충만 청춘 배우들의 맹활약

[더팩트 | 유지훈 기자] JTBC가 청춘 드라마를 선보인다.

5일 JTBC는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극본 조승희, 연출 최성범)의 주요 캐릭터 설정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로맨스를 담는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만든 최성범 감독이 연출을, 2017 JTBC 극본 공모에 당선된 조승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옹성우는 사진작가 이수로 변신해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능력도 비주얼도 출중해 어딜 가나 시선을 사로잡는 이수는 경우연(신예은 분)의 오랜 짝사랑 상대다. 도무지 숨겨지지 않는 매력을 본인 스스로 잘 아는 자기애의 화신이기도 하다. 오랜 친구 관계인 경우연과 미묘한 설렘을 주고받는다.

신예은은 솔직 발랄한 매력의 캘리그라피스트 경우연 역을 맡는다. 자기 주관 하나로 인생을 밀고 나가는 경우연은 한 번 꽂힌 것에는 끝장을 보는 타입이다. 그래서인지 마음마저 오랜 시간 이수(옹성우 분)에게 꽂혀 있다.

김동준은 경우연에게 찾아온 운명 같은 남자 온준수 역에 분해 여심 저격에 나선다. 달콤한 미소를 가진 그는 재력부터 학력 외모 인성까지 모든 걸 가진 남자다. 아픈 첫사랑에 대한 후유증으로 마음을 닫았던 그는 경우연이라는 특별한 여자를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경쟁자 이수와 만나 신경전을 펼친다.

tvN '호텔 델루나' '남자친구' 등에서 친근한 매력을 각인시켰던 표지훈은 '남사친'의 정석 진상혁을 연기한다. 주점 '오늘밤'을 운영하는 진상혁은 열정 넘치는 청춘이자 친구들의 갖은 구박도 웃고 넘기는 긍정왕이다. 가끔 철없어 보일 때도 있지만 친구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의리파다.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눈에 띄는 배우로 도약한 안은진은 김영희를 만나 청춘의 솔직한 얼굴을 그린다. 세상 수더분해 보이지만 조곤조곤한 말투로 '팩트폭행'을 서슴지 않는 굳세고 강한 여성 역할로 극의 활력을 더한다.

최찬호는 로맨티스트 신현재로 분한다. 교육자 집안의 1남 3녀로 귀하게 자라 성격은 모난 데 없이 반듯한 윤리 교사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여자친구 김영희를 기준으로 살았던 그는 꿈마저도 '김영희의 남편'인 순정남이다. 통통 튀는 매력의 백수민은 연애가 어려운 검사 한진주로 분한다. 인생의 유일한 난제가 연애인 그는 똑 부러지고 야무지지만 허당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펼친다.

제작진은 "캐릭터에 딱 맞는 청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함께 있을 때 더욱 빛나는 '청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다"며 "사랑에 서툴지만 더없이 솔직할 청춘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유쾌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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