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포토월도 이정재가 서면 런웨이가 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시사회에 참석한 그는 완벽한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선화 기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악역으로 변신
[더팩트 | 유지훈 기자] 배우 이정재가 새 영화 개봉과 함께 공식 석상에 등장했습니다. 1972년생 데뷔 28년 차 중견 배우인데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입니다. 필모그래피와 함께 쌓인 배우로서의 품격도 더해졌습니다.
지난 7월 28일 용산구 용산CGV에서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동 홍원찬)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이정재가 참석했고 취재진의 질의 후 포토월에 서서 눈부신 비주얼을 뽐냈습니다.
이정재는 포토월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가면서부터 남다른 비율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블랙 앤 화이트로 정석적인 수트를 소화해냈고 카모플라쥬 패턴의 넥타이와 모던한 행거치프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배우인 동시에 패션의 아이콘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아왔던 그의 저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어느덧 28년 경력의 배테랑 배우가 된 정우성은 취재진의 질문에 능숙하게 답했다. 카리스마가 느껴지지만 웃을 때는 천진함이 가득하다. /이선화 기자
이정재는 이번 작품에서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에 분해 날선 카리스마를 뿜어냅니다. 현실의 이정재에게는 그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선한 면모가 공존합니다. 진지한 답변을 할 때는 강렬한 눈빛을, 가벼운 농담을 건넬 때는 천진한 미소를 짓습니다. 역시나 천의 얼굴을 가진 명품배우입니다.
한편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오는 5일 개봉합니다. 황정민은 레이의 추격을 피해 납치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암살자 인남 역을, 박정민은 인남의 조력자 유이 역을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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