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강소리의 데뷔곡 '사랑도둑'이 영화 '반도'의 주요 장면들에 삽입됐다. 그는 21일 '사랑도둑' EDM 버전을 발매한다. /윈원엔터 제공
주요 장면 삽입돼 주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트로트 비너스' 강소리가 영화 '반도' 덕을 봤다.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는 16일 "강소리의 데뷔곡 '사랑도둑'이 영화 '반도'의 주요 장면에 삽입된 뒤 재조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개봉한 '반도'는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 후속작이다. 제69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됨은 물론 개봉과 동시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소리의 데뷔곡 '사랑도둑'이 '반도'에 삽입되면서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강소리는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소속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랑도둑'이 더 많은 분께 기억되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노래로 불리길 바라며 새롭게 편곡을 한 '사랑도둑'(EDM ver.)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강소리는 2012년 '사랑도둑'으로 데뷔한 뒤 '하와이부르스', '단둘이야', '미워도 사랑해' 등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EDM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강소리의 '사랑도둑'은 오는 21일 음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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