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4번째 미니앨범 'Simple'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새 앨범을 다채로운 '힐링' 감성으로 채웠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 및 팬카페를 통해 정은지의 4번째 미니앨범 'Simple(심플)'의 트랙 트레일러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고 타이틀곡 'AWay(어웨이)' 외 5곡의 수록곡을 소개했다.
영상은 신보 'Simple'의 전체적인 주제를 표현한 'Simple is the best(심플 이즈 더 베스트)'를 시작으로 선우정아와 호흡을 맞춘 '후(Whoo)', 작년 콘서트 무대에서 선공개한 '두고 왔나 봐요', 손에 관한 달달한 사랑 노래로 10CM와 작업한 '보습의 중요성', 느리게 가는 시간에 대해 노래한 '느리게 가는 세상'까지 5곡이다.
수록곡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영상은 남다른 감성과 높은 완성도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명반 'Simple'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Simple'은 '단순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주제를 담았으며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려운 것들을 내려놓고 조금은 쉽고 단순하게 살아가자'는 내용을 6개의 트랙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정은지가 프로듀싱한 이번 앨범에는 선우정아, 10CM, 소수빈과 이현영 등 실력파 작가진이 나서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AWay'는 인기 작곡가 김연서, 밍지션의 곡으로 정은지의 파워풀한 보이스로 시원하고 신나는 느낌을 담은 '청량송'이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 시대의 사람들과 스스로를 생각하며 바쁜 일상 속 공허한 마음을 돌아보면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정은지는 오는 15일 새 앨범 'Simple'로 컴백한다. '혜화(暳花)' 이후 1년 9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손꼽히는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정은지가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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