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알리며 "2년 추억을 갖고 장난치는 터키에 사는 해커가 뺏어갔다. 문의는 했지만 답변도 없고 너무 슬퍼서 저절로 살이 빠진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세영 SNS
게시물 모두 사라져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개그맨 이세영이 해킹으로 인해 "2년 추억"을 빼앗겼다.
이세영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글과 게시글을 통해 "제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알렸다. 그가 그간 올린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였다.
그는 다음 글을 통해 "2년 추억을 갖고 장난치는 터키에 사는 해커가 뺏어갔다"며 "문의는 했지만 답변도 없고 너무 슬퍼서 저절로 살이 빠진다"고 적었다.
이세영은 지난 2011년 MBN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했으며 tvN 'SNL코리아' 시리즈, '코미디빅리그', 온스타일 '더 바디쇼4'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들어 방송 활동이 예전에 비해 뜸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시작하고 커플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개설해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22일 기준 구독자수 23만 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이다. 2018년 12월 채널을 개설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1년 5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이세영은 유튜브를 비롯해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왔지만 그가 팬들과 댓글로 교감한 대화와 사진 등이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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