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대세'와 충무로 '신예'의 만남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진선규 성유빈이 '카운트(가제, 감독 권혁재)'로 만나 유쾌한 에너지를 펼친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30일 "진선규 성유빈 주연의 영화 '카운트'가 4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24일 크랭크업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체육선생 시헌(진선규 분)과 주먹 하나는 타고난 반항아 윤우(성유빈 분)가 불공평한 세상을 향해 시원한 한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범죄도시'를 시작으로 '극한직업',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까지 매 작품 새로운 캐릭터와 매력을 선보인 진선규는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고등학교 체육선생 시헌 역을 맡았다.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유쾌한 변신을 펼친다. 영화 '살아남은 아이' '생일' '봉오동 전투' '윤희에게' 등을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성유빈은 시헌을 변화시키는 복싱 유망주 윤우 역으로 분해 신선한 매력을 각인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입만 열면 잔소리지만 속정은 누구보다 깊은 시헌의 아내 일선 역의 오나라, 시헌의 고교 스승이자 지금은 학교 상사인 교장 역의 고창석, 시헌의 친구이자 1일 1꿈에 도전하는 동네 형 만덕 역의 고규필까지 개성파 배우들이 가세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장동주가 양아치가 되기 싫어 복싱을 시작하는 환주 역으로, 김민호가 복싱부 최고 겁쟁이 복안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성유빈과 함께 젊은 시너지를 발산한다.
진선규는 "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작품이어서 더욱 애착이 가고 촬영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했다. 자신의 분야에서 혼신을 다하는 스태프분들의 모습을 보며 많이 배우는 현장이었다. 영화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성유빈은 "아직도 현장의 열기가 남아있어 촬영이 끝났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같이 땀 흘리면서 촬영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었다. 모든 스태프분들과 함께 즐겁게 만들어가는 현장이라 더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카운트'는 후반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개봉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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