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왼쪽)와 유아인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살아있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지난달 24일 개봉한 한국 영화 '#살아있다'가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개봉한 한국 영화 '결백'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지난 27일 기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과 동시에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80만3892명에 이른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등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유아인 박신혜가 주연을 맡아 첫 연기호흡을 맞췄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는다. 신혜선과 배종옥, 허준호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었던 연기 베테랑들이 주연을 맡았다. 누적 관객은 67만6135명이다.
미국 애니메이션 '온워드:단 하루의 기적'은 '#살아있다', '결백'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24만1548명으로 집계됐다. 4위와 5위는 각각 할리우드 영화 '배트맨 비긴즈'와 '위대한 쇼맨'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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