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근이 오는 7월 10일 첫 방송하는 MBN '보이스트롯'에 출연한다. 2009년 엠넷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11년 만의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이다. /롤링컬쳐원 제공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조문근이 트로트에 도전한다.
25일 소속사 롤링컬쳐원에 따르면 조문근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하는 MBN '보이스트롯'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조문근은 '슈퍼스타K' 시즌1 이후 11년 만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보이스트롯'은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조문근은 각종 싱글과 OST를 통해 보여준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적인 음색은 물론, 구성진 가락에 어우러진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조문근은 앞서 2009년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Mnet '슈퍼스타K' 시즌1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그의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에 관심이 모인다.
롤링컬쳐원 관계자는 "'보이스트롯'을 통해 조문근만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트로트 무대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조문근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문근은 현재 기타 이홍휴, 베이스 이재하와 손잡고 조문근 밴드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첫 싱글 '말 좀 해봐'로 데뷔해 다양한 앨범과 싱글, 그리고 공연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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