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골목식당' 포방터 홍탁집, '위생 최악' 선정…백종원도 '충격'

  • 연예 | 2020-06-18 08:02
홍탁집이 백종원의 믿을을 저버렸다. 솔루션이 끝난 후 위생 최악 업체로 선정됐고 백종원은
홍탁집이 백종원의 믿을을 저버렸다. 솔루션이 끝난 후 위생 최악 업체로 선정됐고 백종원은 "이러면 안된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골목식당' 캡처

"이건 정말 창피한 일"

[더팩트 | 유지훈 기자] 포방터 홍탁집이 다시 위생문제로 지적 받았다. 솔루션이 끝나고 6개월여 만이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여름특집 서산 긴급점검 세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홍탁집은 위생업체가 선정한 위생 워스트 업체에 이름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주는 홍탁집에 대해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지적했는데 사장님이 개선의 여지를 안 보여주시니까 업체가 그럼 손을 떼겠다고 말한 집"이라며 "지난해 12월에 백종원 대표와 뭔가 일이 있은 이후 급격히 위생 상태가 안 좋아졌다"고 털어 놓았다.

백종원은 워스트 업체의 주인공이 홍탁집이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홍탁집은 백종원과 인연을 맺은 후 꾸준한 성장세로 화제를 모으기도 해 실망감은 더욱 컸다. 김성주는 "매일 보고할 때는 유지가 되다가 대화방에서 나가고 난 이후에 수치가 말도 안 되게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러면 안 된다. 큰일 난다. 응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라며 "이건 정말 창피한 일이다. 두 분 음식점은 우리 프로그램에도 상징하는 바가 크다. 응원하는 사람, 가게를 통해 희망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러면 안 된다. 너무 충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이렇다고 해서 내가 가지는 않을 거다. 이제는 관여를 안 하기로 했지 않냐. 영상 편지로 얘기하는데 제발 부탁이다. 돌아와야 된다"고 당부했다.

tissue_ho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