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에 개그맨 문세윤, 이용진, 이진호(왼쪽부터)이 마지막주 특별 출연을 확정 지었다. /FNC엔터테인먼트, A9미디어 제공
김응수 vs 이진호, '더블 곽철용' 만남 기대
[더팩트|이진하 기자] 개그맨 문세윤, 이용진, 이진호이 '꼰대인턴'에 특별 출연을 확정 지었다.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 제작진은 17일 "문세윤, 이용진, 이진호이 '꼰대인턴' 마지막 주 방송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문세윤, 이용진, 이진호는 드라마의 클라이맥스인 마지막 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코미디언 3인은 특별 출연임에도 임팩트 있는 역할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데뷔 초부터 소극장 무대 및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희극연기 경험을 쌓아온 만큼 '꼰대인턴'에서도 재치 있는 연기를 바탕으로 신스틸러로서 맹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진호와 김응수의 만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이진호는 영화 '타짜'의 곽철용(김응수 분) 패러디로 일명 '곽철용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진짜 곽철용'인 김응수와 콜라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갑을 체인지 복수극 '꼰대인턴'의 17, 18회는 17일 밤 8시 55분 MBC와 토종 OTT '웨이브(wavve)'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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