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헹가래' 트레일러 영상 첫 주자로 힙합팀 버전 공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세븐틴의 힙합팀 유닛이 수영장에서 자유를 만끽했다.
세븐틴이 7번째 미니앨범 '헹가래'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한 가운데 첫 주자로 힙합팀이 나섰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힙합팀의 '헹가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힙합팀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은 청량한 색감이 돋보이는 수영장에서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주어진 순간을 즐겼다.
또 영상은 촬영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트레일러가 완성돼 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노출한 색다른 형식으로 신선함을 안겼다. 세븐틴 특유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수록곡 'My My(마이 마이)'의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도 공개됐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은 세븐틴 유닛 중 힙합팀의 다양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멤버들은 간단한 스토리를 비롯해 여정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각오, 이들이 짊어져야 할 책임감과 앞으로의 방향성 등에 대해 말했다.
앞서 세븐틴은 전작으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70만 장을 기록,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일본 두 번째 싱글로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달성해 더블 플래티넘에 등극했다.
매 앨범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세븐틴이 새 앨범에서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세븐틴은 오는 22일 '헹가래'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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