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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AB6IX 임영민 "모든 잘못 뼈저리게 느껴"

  • 연예 | 2020-06-05 07:46
임영민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과 관련해
임영민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과 관련해 "많은 사랑과 기대를 주신 모든 분들과 팬분들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지니뮤직어워즈 참서 당시 모습. /임세준 기자

5월 31일 새벽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운전해 숙소로 돌아가다 적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그룹 AB6IX(에이비식스) 멤버 임영민이 멤버들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임영민은 4일 오후 공식 팬카페 음주운전을 한 것과 관련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많은 사랑과 기대를 주신 모든 분들과 팬분들께 이루 말할 수 없는 실망을 안겨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했다.

또 "컴백을 위해 오랜 시간 피땀 흘려 준비한 멤버들, 그리고 수많은 스탭들의 노고가 한순간 저의 어리석고 무책임한 실수로 훼손되어 정말 면목이 없다. 저는 제가 저지른 모든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며,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돌이킬 수 없는 저의 행동을 향한 모든 질책을 머리 숙여 깊게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임영민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임영민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돌이킬 수 없는 저의 행동을 향한 모든 질책을 머리 숙여 깊게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약속했다. /임영민 사과문

앞서 임영민은 지난 5월 31일 새벽, 개인적으로 지인들과 만나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숙소로 이동하던 중 경찰에게 음주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4일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임영민은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금일 이후 임영민은 AB6IX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향후 AB6IX의 스케줄은 임영민을 제외한 4인 체제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오는 8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던 AB6IX는 재정비를 위해 컴백을 29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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