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인기가요' 캡처
뉴이스트·볼빨간사춘기 꺾어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가수 아이유(IU)가 방송 출연 없이 '인기가요'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 '에잇(Prod.&Feat. SUGA of BTS)', 뉴이스트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 볼빨간사춘기 '나비와 고양이(feat.백현)'가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는 '에잇'으로 온라인 음원 5500점, SNS 2831점 등 주요 부문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 방송 출연 없이 뉴이스트와 볼빨간사춘기를 꺾고 2주 연속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MC들은 "이 트로피는 꼭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에잇'은 지난 6일 아이유가 미니앨범 5집 'Love poem(러브 포엠)'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이다. 방탄소년단의 슈가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밴드 기반의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공원소녀, 나띠, 뉴이스트, 두리, 레드스퀘어, 류수정, 밴디트, 시크릿넘버, H&D(한결, 도현), NCT 127, 온리원오브, 유빈, 켄, 크래비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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