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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레이디 가가-앤 마리 작곡진과 컴백

  • 연예 | 2020-05-22 11:21
트와이스가 오는 6월 1일 9번째 미니앨범 'MORE & MORE'를 발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에는 전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작곡진이 참여했다. /JYP엔터 제공
트와이스가 오는 6월 1일 9번째 미니앨범 'MORE & MORE'를 발표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에는 전 세계 최고로 손꼽히는 작곡진이 참여했다. /JYP엔터 제공

6월 1일 9번째 미니앨범 'MORE & MORE' 발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을 위해 전 세계 최고의 뮤지션들이 뭉쳤다.

트와이스가 오는 6월 1일 9번째 미니앨범 'MORE & MORE(모어 앤 모어)'로 컴백하는 가운데 동명의 타이틀곡에 참여한 작곡진이 눈길을 끈다. 마룬파이브(Maroon 5),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쟁쟁한 가수들과 작업해온 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MORE & MORE'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한 엠엔이케이(MNEK)는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을 수상한 'H.E.R.'의 프로듀서다.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의 'Lose You To Love Me(루즈 유 투 러브 미)', 미국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대표곡 'Believer(빌리버)' 등을 만든 대세 작곡가다.

줄리아 마이클스(Julia Michaels) 역시 레이디 가가, 마룬파이브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 능력자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앤 마리(Anne-Marie) '2002'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스웨덴 출신인 자라 라슨(Zara Larsson)은 밴드 클린 밴딧(Clean Bandit)과 함께한 곡 'Symphony(심포니)'로 영국(UK) 싱글 차트 1위를 거머쥐었고 지난해 6월에는 방탄소년단과 협업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정평이 난 해외 뮤지션들이 트와이스와 어떤 시너지를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편곡과 작사를 맡았다. 가요계 흥행 수표인 그는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SIGNAL(시그널)', 'Feel Special(필 스페셜)' 등 트와이스의 메가 히트곡을 만들었다.

트와이스는 6월 1일 새 앨범 'MORE & MORE'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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