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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느껴"…'죽도 서핑 다이어리' 5월 개봉

  • 연예 | 2020-04-29 11:06
'죽도 서핑 다이어리'가 파도와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죽도 서핑 다이어리' 스틸컷
'죽도 서핑 다이어리'가 파도와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죽도 서핑 다이어리' 스틸컷

국내 최초 '서핑 영화'

[더팩트 | 유지훈 기자] 국내 최초 서핑 영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죽도 서핑 다이어리'가 스크린에 걸린다.

배급사 에스와이코마드는 29일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프리미어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이현승 감독의 첫 독립영화 '죽도 서핑 다이어리'가 오는 5월 개봉된다"고 밝혔다.

'죽도 서핑 다이어리'는 국내 최초로 서핑을 소재로 한 영화다. 이현승 감독은 6년 동안 '파도가 좋고 사람이 아름다운' 양양에서 지내며 가슴에 쌓아왔던 파도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현승 감독은 현실성을 추구하며 그날의 날씨와 파도에 따른 즉흥적인 연출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담아냈다. 서핑이라는 소재에 바다와 환경 그리고 사람들을 한데 모아 다큐멘터리와 픽션의 조화를 꾀했다.

이현승 감독의 모험에 서핑을 사랑하는 많은 배우들이 나섰다. 전혜빈은 고객의 클레임으로 모든 걸 잃은 감정노동자 수정 역을 맡았다. 오광록은 미스터리한 서핑 샵 주인 청록, 박호산은 죽도 서핑 1세대 정원, 정태우는 우정보다는 사랑이 먼저인 호석 역을 열연한다. 여기에 현지에서 캐스팅된 김비주, 황병권, 알렉스, 하동우 배우들이 합류해 영화를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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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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