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유튜브 수익금 2500만 원 기부 &quot구독자 덕분&quot

강민경이 유튜브 수익금 2500만 원을 기부하며 "여러분이 봐주신 덕분이다"라고 밝혔다. /강민경 유튜브 캡처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일을 할 수 있어 감사"

[더팩트｜문수연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유튜브 수익금 2500만 원을 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강민경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민경'에 '그러니까 제 유튜브 수익 말이에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최근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지 일 년 반 정도 됐다. 지난해 6월에 유튜브 수익 신청을 했다. 지금까지 수익이 총 2만 4907달러(한화 약 3053만 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거는 사실 여러분이 많이 봐주신 덕분에 생긴 수익이니까 좋은 곳에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난 13일 한국소아암재단에 '강민경, 강민경 채널 구독자 일동'으로 2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강민경은 "요즘 참 모두가 힘든 일상을 지나가고 있는데 저는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지난 3월 발매된 가수 박경의 신곡 '새로고침'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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