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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임영웅, 족구 실력도 眞…팀 승리 이끌어

  • 연예 | 2020-04-13 07:54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족구 실력을 뽐냈다.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해 족구 실력을 뽐냈다. /JTBC '뭉쳐야 찬다' 캡처

임영웅 "초등학생 시절 축구 선수였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미스터트롯' 진(眞) 출신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뭉쳐야 찬다'에서도 활약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미스터트롯'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진성, 박현빈, 나태주, 노지훈이 출연했다. 이 중 임영웅은 숨겨온 족구 실력으로 트롯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불러 화제가 된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다시 부르며 등장했다. 노래를 들은 '뭉쳐야 찬다' 팀은 "진짜 노래 잘한다. 다르다"며 감탄했다.

노래가 끝나자 김용만은 "안정환 아내도 생방송에서 임영웅을 뽑았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아내가 임영웅의 팬이다. 식사 자리에서 임영웅의 영상을 보여줄 정도로 좋아했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임영웅이 과거 축구 선수로 뛰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임영웅은 "선수 출신이라기에 민망할 만큼 짧게 했다. 초등학생 때 1년 정도 했다"고 말했으나 함께 출연한 박현빈은 "오늘을 위해 미리 발을 맞춰봤다. 임영웅의 등 번호가 10번이란 것만 말하겠다. 에이스의 번호"라고 밝혔다.

이후 트롯팀은 전력을 맛보기 위한 사전 게임으로 '뭉쳐야 찬다' 팀과 족구 대결을 펼쳤다.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트롯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실력을 지닌 멤버는 임영웅과 박현빈이었다. 임영웅은 축구선수 출신다운 민첩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soral215@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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