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죠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리 피에로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 '죠스' 스틸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31만 명 넘어서
[더팩트|문수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리 피에로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리 피에로는 미국 오하이오에 있는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91세.
유가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례를 간소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 피에로는 1975년 영화 '죠스'(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알렉스 킨트너(제프리 부히스 분)의 어머니 킨트너 부인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코로나19가 미국 전역을 덮치면서 6일 기준 확진자가 31만 명을 넘어섰다. 리 피에로 외에도 배우 앤드루 잭, 줄리 베넷, 마크 블럼, 가수 조 디피, 아담 슐레진저 등이 합병증으로 안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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