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항상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팩트 | 문병곤 기자] 배우 서신애가 유명 외제차 페라리 F8을 구매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알고 보니 이는 장난감 자동차였다.
서신애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애의 시네마'에 '드디어 제가 차를 샀습니다. 페라리 F8'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페라리 F8 모델은 4억 원에 육박하는 차량이다.
최근 가수 전소미가 2억 5600만 원대에 이르는 람보르기니의 우루스를 운전한 것이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서신애의 해당 게시물도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는 서신애의 장난이었다. 서신애가 언급한 페라리 F8은 실제 차량이 아닌 레고로 구현된 장난감이었다. 서신애는 영상에서 자신이 산 레고를 공개하고 아무 말 없이 레고를 조립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 뭐야 진짜 차 산 줄 알았는데. 귀엽네"(jun****), "밤새우면서 영상 편집하고 정말 고생했어요"(Besi****), "신애 양 열심히 레고 조립하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심**)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서신애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해당 내용의 기사가 많이 본 뉴스 1위에 오른 사실을 언급하며 "'신애의 시네마'가 연예 HOT 랭킹에 올라갔다. 새벽에 친구들 연락에 놀라서 잠이 깨버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또 한 번 이렇게 느낀다. 저에게 항상 관심 가져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유튜브 구독해주신 분들, 제 영상 조회해주신 분들, 제 유튜브 기사 내주신 기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추신으로 '언젠가 반드시 페라리 F8을 탈 날을 꿈꾸며'라고 덧붙였다.
서신애는 2004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드라마 '여왕의 교실' '솔로몬의 위증' 등에 출연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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