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첫 미니앨범 'CYAN'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마침내 돌아왔다.
강다니엘은 24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CYAN(사이언)'을 발매한다. 지난해 11월 'TOUCHIN'(터칭)' 발표 후 우울증 등을 이유로 갑작스럽게 휴식기를 가진 그가 시련을 극복하고 완성한 앨범이다. 그 자신에게도 팬들에게도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컴백이다.
'CYAN'은 강다니엘 본연의 색을 만들어 가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COLOR(컬러) 시리즈의 시작점이다. 타이틀곡 '2U'를 비롯해 'Jealous(제러스)'와 'Interview'(인터뷰), 지난 겨울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 'TOUCHIN''과 'Adulthood(어덜트후드)'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2U'는 꿈을 향해 달려가다 지친 혹은 조금은 외로운 기분을 느끼는 이에게 '너라는 이유 그 자체만으로 너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통통 튀는 신스 사운드와 살랑이는 봄바람을 연상케하는 경쾌한 리듬에 강다니엘의 보컬이 더해졌다.
강다니엘은 "음악과 무대를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컴백이지만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번 앨범은 무척이나 소중하고 중요하며 한편으로는 도전이다.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휴식 끝에 첫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강다니엘은 '강다니엘 컴백쇼 CYAN'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강다니엘 컴백쇼 CYAN'은 24일 오후 8시 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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