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무표정과 미소로, 극과 극 매력을 뽐내고 있다. 그는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 출연했다. /김세정 기자
극 중 까칠한 카페 오너 승재 役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성훈이 '만찢남'(만화책을 찢고 나온 남자주인공처럼 멋지다는 뜻) 못지않은 훈훈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성훈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성훈은 트렌디한 남색 캐주얼 수트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해 댄디한 '남친룩'을 완성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줘,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소탈한 모습과 다소 다른 분위기를 풍겼는데요. 특히 큰 키와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가 돋보였습니다.
성훈은 극 중 까칠한 카페 오너 승재 역을 맡아 김소은과 호흡을 맞췄다. /김세정 기자
성훈은 이번 작품에서 까칠한 카페 오너 승재 역을 맡아 배우 김소은과 멜로 호흡을 맞췄는데요.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승재는 제 내면의 숨어있는 모습인 것 같다"며 "그걸 끄집어냈기 때문에 연기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성훈, 김소은과 김성웅, 김소혜, 판도, 고(故) 전미선도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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