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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3·1절 특집으로 영화 '박열' 비하인드 공개

  • 연예 | 2020-03-01 14:36
JTBC '방구석 1열'은 3·1절 특집으로 영화 '박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 최희서는 영화에 얽힌 특별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JTBC '방구석 1열' 캡처
JTBC '방구석 1열'은 3·1절 특집으로 영화 '박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 최희서는 영화에 얽힌 특별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JTBC '방구석 1열' 캡처

최희서 "'박열'은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된 영화"

[더팩트|이진하 기자] 1일 방송된 JTBC 영화 전문 프로그램 '방구석1열'은 3·1운동 특집으로 영화 '박열'에 대해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MC 장성규는 배우 최희서를 소개하며 "영화 '박열'로 신인여우상 11관왕을 차지한 배우"라며 감탄했다. 변영주 감독도 "최희서 배우는 가네코 후미코에게 발랄함을 불어넣어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극찬했다.

최희서는 "영화 '박열'은 가네코 후미코의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된 영화"라며 "이준익 감독님이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사진을 보여주시며 가네코 후미코 자서전이 있으니 한 번 찾아서 보라고 하셨고, 그 길로 자서전을 사서 다 읽었다"고 작품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말했다.

방송에 출연한 최태성 한국사 강사는 "'박열'과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3·1절에 보기 적절한 영화"라며 영화 선정에 의미를 더했다.

일본어 연기를 완벽하게 한 최희서에 대해 출연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자 최희서는 "일본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다"며 "영화 '동주'에서 배우로 출연했지만 연출부 역할도 했다"고 특별한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jh3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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