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이 첫 월드투어와 3월로 예정된 새 앨범 프로젝트를 잠정 연기했다. /큐브엔터 제공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연기 결정"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첫 월드투어와 새 앨범 발표 일정을 뒤로 미뤘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8일 "당사는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 2020 (G)I-DLE WORLD TOUR 'I-LAND : WHO AM I(아이랜드 : 후 앰 아이)'와 3월 중순 새 앨범 발매 프로젝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유에 대해서는 "국내외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여 충분한 내부 협의를 통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와 새로운 앨범을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여자)아이들은 4월 4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미국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캐나다 토론토, 멕시코시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일본 도쿄, 서울 등 오는 7월까지 전 세계 32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최근 연예계의 행사 대부분이 취소 및 잠정 연기되고 있다. 가수들의 공연은 물론이고 방송 녹화까지 일부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2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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