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신사단, 최종 순위 5위에 머물러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가수 노지훈이 '미스터트롯' 본선 3차전 무대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21일 노지훈의 소속사 빅대디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노지훈이 '미스터트롯'을 통해 보여드렸던 무대와 노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이어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노지훈은 장민호, 김경민, 김중연과 함께 트롯 신사단 팀으로 무대를 꾸몄다. 하지만 팀이 최종 순위 5위에 머물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트롯 신사단 팀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로 포문을 열었다. 이 무대에서 노지훈은 무대에서 장민호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어 트롯 신사단은 캔의 '내 생에 봄날은'을 부르며 팀미션 무대를 마쳤다.
이들의 무대를 본 마스터 장윤정은 노지훈에 대해 "외모가 워낙 출중해서 실력에 대한 선입견을 갖거나 편견을 가질까 봐 걱정했는데, 오늘은 실력이 외모를 완벽하게 눌렀다"고 평했다.
노지훈은 팀 미션에 이어 트롯 신사단 대표로 에이스 전 무대에 올랐다. 그는 카우보이 콘셉트로 등장해 송골매의 곡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무대를 채웠다. 그는 무대 중간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호흡하는 등 열정을 보여줬다.
노지훈의 무대를 본 마스터 조영수는 "첫 예선 무대와 지금 무대를 비교해보면 정말 많이 발전했다. 이렇게 발전하는 속도라면 듣는 사람이 놀랄만한 가수가 될 것이다"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결과는 좋지 못했다. 트롯 신사단은 마스터 점수와 관객 점수에서 모두 5위를 차지하며 최종 결과 5위에 올랐다. 노지훈은 아쉽게 탈락했다.
노지훈은 2010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1'에 출연해 TOP 8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그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2017년 그는 소속사를 나온 후 긴 공백기를 가졌다. 그리고 2019년 현 소속사와 계약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soral215@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