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저들, 자사 VR체험해 볼 수 있기를"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와 '백두산'을 만든 덱스터 스튜디오가 2020년부터 VR 신규 플랫폼을 통한 배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7일 "VR전문기업 드론오렌지, GPM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플랫폼을 통해 배급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드론오렌지와 '신과함께VR-지옥탈출' '프롬 더 어스' '살려주세요'까지 3종의 VR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콘텐츠는 드론오렌지에서 운영하는 VR가상 현실 체험 공간인 '제주 인피니티 스페이스'에서 지난 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국내외 다양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GPM의 VR B2B서비스 플랫폼인 '몬스터VR'에도 자사의 VR콘텐츠인 '조의 영역' '프롬 더 어스' '살려주세요' '미니월드' 4종을 제공한다. '몬스터VR' 플랫폼을 통해서 운영되는 전국의 VR게임시설, 체험공간 및 테마파크라면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덱스터 스튜디오 관계자는 "2020년에도 VR콘텐츠 시장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보다 많은 유저들이 자사의 VR을 체험해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배급뿐만 아니라 신규 VR콘텐츠 제작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 네이버웹툰과 공동 제작 중인 이동건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Social VR TOON(소셜 VR 툰) '유미의 세포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제작 중인 '신과함께VR-방탈출'(가제) 역시 막바지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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