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심' 제작진 신작, 무죄 입증 추적극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신혜선의 스크린 첫 주연작 '결백'(감독 박상현)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배급사 소니픽쳐스는 29일 영화 '결백'의 3월 개봉 소식을 전하며 두 종류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딸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에는 수많은 사람을 뒤로 한 채 경찰에 끌려가는 배종옥을 부축하는 신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조작된 증거, 조각난 기억, 밝히지 못하면 사라져 버린다'라는 글은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신혜선의 의지가 엿보인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결연한 표정을 지은 신혜선의 모습이 돋보인다. 또 기억을 잃은 채 살인 용의자로 몰린 배종옥의 알 수 없는 표정과 살인사건의 피해자이자 마을을 둘러싼 거대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허준호의 날카로운 눈빛에서 긴장감이 느껴진다.
'결백'은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재심' 제작진의 신작으로,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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