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장진영의 고향 수리남이 관심을 받고 있다. /KBS1 '이웃집 찰스' 캡처
장진영 고향 수리남, 남아메리카에 위치
[더팩트|박슬기 기자] 격투기 선수 장진영이 태어난 수리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 21일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 출연해 격투기 선수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수리남에서 태어나 3살 때 한국으로 건너왔다.
수리남은 남아메리카 북쪽, 아마존 지역에 위치한 나라로 국토의 90%가 원시 자연림이다. 수리남어와 네덜란드어를 주로 사용한다. 장진영은 한국인 아버지와 가이아나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고향인 강릉에서 자랐다.
장진영은 3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강릉에서 자랐다. /KBS1 '이웃집 찰스' 캡처
장진영은 '이웃집 찰스'에서 "어린 시절 외형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아 운동을 시작했다"며 "10살 때부터 무에타이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중 국적이지만 한국 국적으로 대표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했다"고 말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그는 "고정적인 수입은 없지만, 운동에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유는 체육관 관장이자 UFC 선수 김동현 덕분이었다. 장진영은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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