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2월 28일 첫 방송된다. /엠넷 제공
"오랜 힙합 팬이라면 반가울 인물들이 참여할 것"..2월 28일 첫 방송
[더팩트 | 정병근 기자] 1세대 아재 래퍼들이 힙합 프로그램으로 뭉쳤다.
엠넷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가 오는 2월 28일 첫 방송된다. 제작진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에서 힙합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래퍼들이 출연한다. 오랜 힙합 팬이라면 반가울 인물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힙합에 대해 여전한 열정을 갖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짠내나는 '짬므파탈' 아재 래퍼들의 일상을 보여주며 이들의 매력을 낱낱이 선보이고 그동안 궁금했던 근황과 아재들만의 삶의 내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다.
제작진은 "20대 후반에서 30대시청자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10대 시청자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에 참여한 제작진이 만드는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는 오는 2월 28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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