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수목드라마...제작진 "후반 작업 박차"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박해진, 조보아 주연의 드라마 '포레스트'가 오는 29일 KBS2 새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했다.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측은 9일 편성 소식을 전하며 드라마를 소개했다. 이 작품은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비밀을 파헤쳐 가는 로맨스다.
제작진에 따르면 '포레스트'는 미지의 숲을 배경으로 현대 사회에 끊임없이 조명되는 힐링을 다룬다. 각각의 계기로 숲속에 모이게 된 인물들이 좌충우돌 정착기를 거치게 되면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또 119 특수 항공 구조대, 목상(木商), 특별사법경찰제도 등 생소한 직업군의 캐릭터들도 등장한다.
제작진은 "현재 모든 촬영은 완료했다.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포레스트'에는 박해진과 조보아를 주축으로 노광식, 정연주, 류승수 등이 출연한다. 탄탄한 필력을 가진 이선영 작가가 대본을, 섬세한 연출로 유명한 오종록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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