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라미란은 3선 국회의원 역을 맡았다. /NEW 제공
'정직한 후보' 2월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라미란이 '역대급' 코미디 캐릭터 갱신을 예고했다.
배급사 NEW는 23일 '정직한 후보'의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라미란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정직한 후보'는 2014년 개봉해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했다.
라미란은 '정직한 후보'에서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 역을 맡았다. 하지만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당황하게 되는 인물이다.
영화를 연출한 장유정 감독은 "사랑스러울 땐 사랑스럽게, 반성할 때는 확실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층위를 지닌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주상숙 역을 할 수 있는 배우는 라미란뿐이라 캐스팅하는 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며 라미란을 칭찬했다.
라미란은 캐릭터 주상숙 역에 대해 "자의가 아닌 타의로 거짓말을 못 하게 됐을 때 오는 상황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최대한 코미디의 본질을 생각하고 접근하면서 극의 흐름에 몸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정직한 후보'에는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등도 출연하며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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