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새 코너 '던질까 말까'로 '개그콘서트' 복귀

개그우먼 김민경이 최근 유행하는 노래 '던질까 말까'를 이용한 코너를 선보인다./ KBS 제공

"함께하자고 해준 후배들, 고마워"

[더팩트 | 문병곤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개그콘서트'에 돌아왔다.

지난 19일 KBS2 예능 '개그콘서트' 측은 "김민경이 오는 21일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새 코너 '던질까 말까'를 선보인다. 그는 최근 녹화를 마쳤고 반응이 좋았다"고 밝혔다.

'던질까 말까'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대리 분노 폭발' 코너다. 스트레스 유발자들에게 김민경이 복수를 하면서 통쾌함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코너에서 김민경은 개그맨 권재관과 부부를 연기했다. 권재관은 김민경에게 외모 지적을 하며 스트레스를 주는 남편이다. 김민경은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끝내 폭발해버리는 아내 캐릭터를 맡았다.

오랜만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하는 김민경은 "'개그콘서트' 무대에 너무 다시 서고 싶었다.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 또 함께하고 싶다고 말해준 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유행이라는 노래 '던질까 말까'에 춤을 더해서 코너를 만들었다. 남녀노소가 따라 할 수 있는 코드라서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개그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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