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예비신부가 됐다. /아비가일 SNS 캡처
"남자친구 얼굴에 반해"
[더팩트 | 문병곤 기자]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결혼한다.
12일 스포츠경향은 "아비가일은 내년 1월 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아비가일의 예비신랑은 파라과이 교포 출신으로 군인이다. 아비가일 측은 남편이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아비가일의 남동생 소개로 연인이 됐다. 아비가일은 열애를 처음 공개했을 당시 "처음에는 남자친구의 얼굴에 반했다. 그런데 만날 수록 성격이 좋았다. 낯가리고 수줍음을 많이 탄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한차례 결별 후 올해 초에 재회했다. 서로에게 믿음과 변치 않은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마음먹었다. 아비가일은 남자친구와 데이트 사진을 SNS에 올리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비가일은 지난 2010년 KBS2 '미녀들의 수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그는 파라과이 출신 미녀로 등장해 발랄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후 그는 리포터로 전향해 8년째 활동 중이다. 현재는 YTN '구석구석 코리아'에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섬마을 쌤' '대한외국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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