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한석규 주연의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는 오는 12월 중에 개봉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민식 "장영실 기록 많지 않아...호기심 자극"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최민식이 조선시대 천재 과학자 장영실로 변신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최민식이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에서 장영식 역을 맡아 조선 최고의 천재 과학자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실제 장영실은 자동으로 시간을 알려주는 물시계인 자격루를 최초로 만들어낸 인물로, 세종대왕과 함께 조선의 과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세종 24년, 안여 사건(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장영실은 곤장형을 받고 그 이후 어떤 역사 기록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최민식은 극 중에서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맡았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민식은 배급사를 통해 "실제로 장영실에 대한 기록이 많지 않다. 이렇게 많은 업적을 가진 과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왜 기록되지 않았을까. 이 부분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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