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은 영화 '시동'에서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 역을 맡았다. /NEW 제공
'시동' 12월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마동석이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했다.
배급사 NEW는 14일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한 마동석의 스틸을 공개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금산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생애 처음으로 단발머리에 도전한 마동석의 모습이 담겼다. 한쪽으로 곱게 빗어넘긴 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한 그의 모습에 극 중 거석이형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그동안 마동석이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강렬한 이미지는 찾아볼 수 없다.
마동석, 염정아, 박정민, 정해인 등이 출연하는 '시동'은 오는 12월 중에 개봉한다. /NEW 제공
'시동'은 영화 '베테랑' '엑시트' 등 관객을 사로잡은 제작진의 신작이다. 두 작품 모두 매력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이야기로 관객을 사로잡은 만큼 '시동'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염정아, 박정민, 정해인 등이 유쾌한 시너지를 예고해 올 연말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동'은 12월 중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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