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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상우와 결별' 김윤서, '우아한 가' '나의 나라' 열일 배우

  • 연예 | 2019-10-22 00:00
배우 김윤서와 도상우가 연애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더팩트DB
배우 김윤서와 도상우가 연애 4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더팩트DB

김윤서·도상우, 4년 열애 끝에 결별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김윤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4년여간 열애한 배우 도상우와 결별설이 보도되면서다.

김윤서와 도상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각각 21일 <더팩트>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며 "서로 일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4년간의 열애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긴 연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도상우와 결별로 누리꾼의 관심을 맡고 있는 김윤서는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데뷔한 9년 차 배우다. 그는 MBC '짝패' SBS '신사의 품격' 'KBS2 '최고다 이순신' MBC '개과천선' '전설의 마녀' JTBC '사랑하는 은동아' KBS2 '여자의 비밀' 등 일일극, 미니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김윤서는 MBN에서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우아한 가'에 출연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도시적인 이미지의 배역을 주로 소화했던 그가 파파라치에 열을 올리는 거친 열혈 기자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또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 특별출연하며 사극에도 도전했다.

도상우(왼쪽)과 김윤서의 소속사 측은
도상우(왼쪽)과 김윤서의 소속사 측은 "서로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더팩트DB

김윤서와 도상우의 열애설은 2017년에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준 건 2015년 3월에 종영한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였다. 극 중 이복 남매로 출연하며 대립각을 형성했지만, 현실에선 애틋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었던 것이다.

열애설이 알려진 당시 이미 2년 이상 열애 중이었던 만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특히 김윤서는 만나던 도중 군에 입대한 도상우를 위해 틈틈이 면회를 가고, 편지를 썼다. 또한 도상우의 부친상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아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열애설이 알려진 지 2년 만에 결별설을 알려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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