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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전 남친 논란 후 복귀 "진실 알리고 싶었다"

  • 연예 | 2019-10-08 07:26
배우 김정민이 수련하며 지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더팩트DB
배우 김정민이 수련하며 지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더팩트DB

김정민, '밥은 먹고 다니냐?'서 근황 공개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와 법정 공방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김정민은 지난 7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하고 그동안의 심경을 밝혔다.

이날 김정민은 김수미가 근황을 묻자 "수련하면서 많이 공부하고 이것저것 하면서 지냈다"고 답했다.

앞서 그는 2017년 전 남자친구와 법정 공방을 벌이면서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김정민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좀 절실했던 거 같다. 세상에 알려지더라도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각오는 했었지만 예상보다 가혹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정민은 김수미의 격려에 눈물을 보였다.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김정민은 김수미의 격려에 눈물을 보였다.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이별 이유에 대해 그는 "제가 먼저 이별을 통보했다. 여러 가지 문제가 혼재돼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사람의 감정이라는 게 사랑하는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돈다. 상대는 널 너무 사랑하고 늘 같이하고 싶은데 이별 통보해서 이성을 잃은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 인생에 아주 큰 경험을 한 거다. 이별의 뒤끝을 알게 된 거다. 앞으로 좋은 일만 남았다. 악플이 있어야 성장한다. 네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라"라고 위로했다. 이를 듣던 김정민은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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