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장혜진이 캔엔터테인먼트 강승호 대표와 이혼했다.
장혜진 소속사는 2일 "장혜진 님은 올해 8월 초 남편 분(강승호 대표)과의 성격차이로 합의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으며, 현재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라고 말했다.
장혜진과 강 대표는 1992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딸이 한 명 있다.
장혜진은 1987년 MBC 합창단에 입단해 활동하다 1991년부터 가수로 전향해 활동했다. 최근 윤민수와 부른 '술이 문제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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