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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SNS로 은퇴 암시? "마지막 인사 하려 해"
구혜선이 은퇴를 암시하는 것 같은 글을 올려 누리꾼이 걱정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구혜선이 은퇴를 암시하는 것 같은 글을 올려 누리꾼이 걱정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

누리꾼 "구혜선 걱정돼, 응원해"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했고, 팬들의 걱정은 커졌다.

구혜선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 저는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출간을 앞두고 여러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라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고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구혜선 드림"이라고 적었다.

구혜선은 직접적으로 은퇴를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마지막 인사'라는 표현 때문에 그가 은퇴를 생각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에 "마지막 인사라는 게 어떻게 보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 많이 힘드실 거 알아요. 구혜선 씨를 응원하는 사람들, 걱정하는 팬들이 있으니 안 좋은 쪽으로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timo****) "은퇴 암시일까? 나는 왠지 걱정하는 마음에 자꾸 안 좋은 생각이 들어서 안 좋은 선택을 하실까 봐 걱정이 된다. 구혜선 어머니께서도 편찮으신 상태고... 신랑의 저런 모습에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았을까. 혜선 씨 보란 듯이 잘 살아 주세요"(darl****) "왜 은퇴하려고 해요? 이번 일 때문에? 혜선 씨보다 남자 쪽이 더 잘못 한 거 같은데 그럴수록 더 당당하게 살아야죠. 연예계 훨씬 선배잖아요. 남자는 계속 활동할 것 같은데"(woot****) 등 댓글을 달며 우려 섞인 시선을 보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남편이자 배우 안재현과 불화설에 휩싸였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한다"고 밝혔다. 이후 소속사 HB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들어 두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진지한 상의 끝에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전했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구혜선 측은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다.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다"고 엇갈린 입장을 내놓으며 폭로전을 이어오고 있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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