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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 화상으로 얼굴 변화…"배우 인생 끝? 기적적 호전"

  • 연예 | 2019-08-29 00:00
배우 권민중이 자신의 얼굴 흉터를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팩트DB
배우 권민중이 자신의 얼굴 흉터를 걱정해주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팩트DB

권민중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권민중이 최근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라고 밝히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권민중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SBS '불타는 청춘' 방송 보시고 DM(다이렉트 메시지)이나 댓글로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일일이 답을 드릴 수 없어 이렇게 대신 하겠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6월 시작하자마자 얼굴을 좀 심하게 다쳤다. 눈가에서부터 양쪽 뺨 전체에 화상을 입었다. 너무 놀랐고 정말 배우 인생은 끝났다 생각할 만큼 심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응급조치를 빨리했고 다니던 병원에서 꾸준히 시간을 갖고 치료 중이라 흉은 안 진다 했고 정말 기적적일 만큼 많이 나았다"며 "가평 촬영 때 아무리 화장이랑 머리로 가려도 폭우와 더위와 습도에 열이 올라 상처 부위가 도드라져 보였다"고 설명했다.

권민중이 지난 6월 눈가와 양쪽 뺨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권민중 인스타그램
권민중이 지난 6월 눈가와 양쪽 뺨에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권민중 인스타그램

권민중은 현재 상태에 대해 "치료에 시간이 필요하다 했고 평상시에는 그냥 잡티 정도로 연하게 남아있다. 저도 맘의 여유를 갖고 꾸준히 치료 중이니 너무 걱정들 안 하셔도 된다. 건강에 이상 있는 거 아니니까 더더욱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걱정시켜서 죄송하고 걱정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얼른 낫겠다"고 덧붙였다.

권민중이 화상 흉터가 많이 완화됐다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권민중이 화상 흉터가 많이 완화됐다며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지난 27일 방송된 '불타는 청춘'에는 권민중의 얼굴에 있는 선명한 흉터가 그대로 화면에 담겼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권민중의 인스타그램에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권민중은 1997년 영화 '투캅스3'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킬리만자로의 표범', '세 친구', '애정만만세', 영화 '인터뷰', '위선자들' 등에 출연했다. 현재 그는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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