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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우주안과 이미 끝난 인연, 심려 끼쳐 죄송"

  • 연예 | 2019-08-02 15:30
강타(왼쪽)가 우주안과 열애설 및 재결합설에 관해 해명했다. /더팩트 DB, 우주안 인스타그램
강타(왼쪽)가 우주안과 열애설 및 재결합설에 관해 해명했다. /더팩트 DB, 우주안 인스타그램

강타, 열애설 및 재결합설이 직접 입장 밝혀

[더팩트|김희주 기자] 가수 강타가 모델 우주안과 열애 및 재결합 의혹에 관해 해명했다.

강타는 2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개인적인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를 전했다.

강타는 "작년 결별 이후, 며칠 전인 7월 말경 우주안씨와 만났다. 이후 연락을 이어오던 중, 작년에 결별 전 영상이 실수로 우주안씨 개인 SNS에 게재되는,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젯밤 우주안씨가 올린 글은 저에게 공유한 이후 올린 글이다. 대화 결과 이대로 서로의 인연은 정리하기로 결론을 지었다. 이미 끝난 인연이므로, 더 이상 우주안씨에게도 상처를 주고 싶지 않고 많은 분께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우주안은 지난 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찜질방에 나란히 누워 입을 맞추거나 상황극을 벌이는 듯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영상은 곧 삭제됐지만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쏠렸고, 결국 이날 강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이미 오래전 끝난 사이"라고 알렸다.

한편 강타는 1996년 아이돌 그룹 H.O.T 멤버로 데뷔해 'Candy'(캔디) '빛' '행복' '전사의 후예'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다.

우주안은 현재 서울 모터쇼와 포드·혼다 헤이싱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최우수 인기 모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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