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이 두 번째 소개팅 여성과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TV조선 제공
천명훈, 두 번째 소개팅녀 조희경과 유람선 데이트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천명훈이 소개팅 재도전에 나선 가운데 불길한 징조를 보여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 10회는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종편 종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천명훈은 소개팅녀 조희경을 만나 가까스로 유람선에 탑승했다. 천명훈은 탁 트인 한강뷰를 바라보며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유람선 뷔페를 준비했고, 김재중의 조언을 떠올리며 최대한 매너 있게 식사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고양이를 키운다는 공통점을 찾아낸 후 초반의 어색함을 풀고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로 대화를 풀어갔다. 더군다나 자전거와 볼링을 즐기는 공통점까지 알게 된 후 "신기하다"며 서로에 대해 높아진 호감을 표했다.
이후 천명훈은 오창석이 이채은과 첫 만남 당시 했던 "좋은 키네요"라는 말을 따라 하며 소개팅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한창 분위기가 무르익은 순간, 다가온 천명훈의 팬이 조희경을 천명훈의 첫 소개팅녀로 착각하는 실수를 했다. 천명훈의 다급한 상황 수습에도 두 사람 사이에는 다시금 어색한 기류가 찾아와 소개팅 성공 여부의 향방을 궁금하게 했다.
한편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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