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할 때까지 트와이스 일정 참여 힘든 상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심리적 문제로 일본에서 휴식을 취하던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한국으로 입국했다.
활동을 중단하고 일본의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써오던 미나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미나는 커다란 검은색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모친과 함께 공항을 빠져나오면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JYP엔터테인먼트는 "특별한 사유 또는 일정으로 귀국한 것은 아니다. 일전에 공지문으로 안내드린 바와 같이 아티스트가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월드투어 등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눈물을 흘린 것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1일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나의 월드투어 불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JYP엔터테인먼트는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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