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2020년 상반기 크랭크인
[더팩트|박슬기 기자] 중국 영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제)가 한국에서 리메이크를 확정 지은 가운데 배우 김다미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제작사 레진 스튜디오는 24일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오는 2020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출은 영화 '혜화, 동'으로 국내외 유수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민용근 감독이 맡았으며 최근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캐스팅 소식을 전한 김다미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13살에 처음 만난 두 친구의 14년에 걸친 만남과 헤어짐, 우정과 사랑, 동경과 질투를 통해 관계의 본질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2017년 개봉한 이 작품은 '첨밀밀'의 진가신 감독이 제작했다. 주연배우인 주동우와 마사순은 당시 중화권을 대표하는 영화제인 금마장 영화제 최초로 공동 여우주연상을 받아 화제를 모았다.
김다미는 이 영화에서 두 명의 여주인공 중 한 명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 10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영화 '마녀'의 주연으로 발탁된 그는 국내외 주요 신인상을 휩쓸며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제작사에 따르면 김다미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앞서 '마녀'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남긴 만큼 이번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는 레진 스튜디오가 제작하며 2020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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