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발표, 24일 쇼케이스로 팬들에 첫선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워너원 출신들이 속속 데뷔한 가운데 배진영과 강다니엘이 차례로 나선다. 특히 배진영은 워너원에 이어 또 한 번 그룹으로 출격했다.
워너원 11명의 멤버들 중 하성운, 박지훈, 김재환, 라이관린, 윤지성은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박우진, 이대휘는 AB6IX(에이비식스)로 데뷔했고 황민현은 뉴이스트로 돌아갔다.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고 옹성우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연기자로 첫선을 보인다.
배진영은 일찌감치 그룹으로 데뷔할 것임을 알렸다. 팀명은 CIX(씨아이엑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앨범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헬로 챕터 1. 안녕, 낯선사람)'을 발매했다.
CIX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11인에 포함돼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진영의 제 2막이라는 점에서 데뷔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배진영은 워너원 활동 이후 솔로곡과 팬미팅 등으로 홀로 팬들과 소통했지만 그룹 CIX가 그의 자리였고 새로운 팀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연부작 앨범 'HELLO'의 포문을 여는 이번 앨범은 어반 팝 장르의 곡들로 구성,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인 스타일즈 푸에고, 라이스 앤 피스, 핑크 슬립, 안소니 루소, 앤드류 바지, 스코트 퀸, 안소니 파벨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Movie Star(무비 스타)'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도입부에 나오는 영사기 필름 소리가 임팩트 있는 곡이다. 세계 최고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가 안무에 참여했고 CIX는 유니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이밖에도 CIX는 압도적인 사운드와 감성적인 가사가 특징인 'What You Wanted(왓 유 원티드)', 강렬한 비트와 리드미컬한 멜로디의 레게 팝 'Like It That Way(라이크 잇 댓 웨이)', 자신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평생 함께 지켜 주겠다는 마음을 담은 'The One(더 원)' 등 다양한 매력을 앨범에 담았다.
CIX는 앨범 발매에 이어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하고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배진영이 워너원에 이어 새로운 팀 CIX에서도 성공스토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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