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6월 1일·2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서 공연
[더팩트|런던=박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RM이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1일(현지 시간) 오후 5시30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RM은 본격적인 기자간담회에 앞서 "얼마 전에 헝가리에서 우리나라 관광객분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빨리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10시께(현지 시간, 한국시간 30일 새벽 5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 관광객 33명과 승무원 2명 등 35명이 탄 '하블라니'(헝가리어로 '인어') 유람선이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침몰해 7명이 숨졌다. 헝가리 구조·수색팀은 침몰 지점으로부터 강을 따라 50km 하류까지 수상 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6월 1일, 2일 양일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치는 방탄소년단은 오는 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저지 3개 도시 6회 공연으로 32만명을 모았으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이틀간 10만명을 모았다.
psg@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