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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OST→특별 출연까지…'관심 증폭' 주현미 누구?

  • 연예 | 2019-05-26 17:43
주현미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등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주현미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등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더팩트 DB

주현미, 과거 히트곡 보니...

[더팩트|김희주 기자] 가수 주현미가 드라마 '세사에서 제일 예쁜 내 딸' OST 가창에 이어 특별 출연까지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그의 과거 히트곡을 비롯한 이력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주현미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해 수준급 중국어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미는 중국 대부호이자 핵심 거래처 대표인 왕웨이로 등장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반가움을 안겼다.

앞서 주현미는 지난달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OST '야래향 (YE LAI XIANG)'을 부른 바 있다. 이와 함께 당시 주현미는 드라마 첫 방송에도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주현미는 1981년 중앙대학교에 다닐 무렵 MBC 강변가요제에 약대 음악 그룹 진생다릭스의 보컬로 출전해 입상했다. 이후 1984년까지 약사로 활동하다 작곡가 정종택의 권유로 작곡과 김준규와 함께 메들리 음반 '쌍쌍파티'를 내고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10대 가수상과 신인 가수상을 한꺼번에 움켜쥔 이래 '울면서 후회하네'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어제 같은 이별'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88년 2월 14일에는 가수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이자 록 그룹 엑시트의 보컬이었던 임동신과 결혼한 후 1989년 중화민국 국적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후 1988년에는 'KBS 가요대상'을 비롯해 주요 가요 시상식 트로피를 품에 안았으며 1990년에는 아시아 가수로서 처음으로 국제가요연맹(FIDOF)에서 시상하는 '디스턴트어코스'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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